오늘은 넥슨의 신작 모바일 게임
카운터 사이드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 환경 ----
기기 : 아이패드 6세대 ( 9.7인치 )
" 컷씬 "
자 컷씬을 한번 봅시다. 컷씬은 정말 쩝니다.
라이브 2D가 적용된 캐릭터들은 살아 숨 쉬는 줄 알았고,
색 조합이 제 취향이었습니다.
게다가 애니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굉장히 보기 좋았어요.
" 전투 "
굉장히 훌륭했던 컷씬과 애니메이션에 비해 게임 플레이, 즉 전투는
실망스러웠습니다. 게임을 만드는데 100%의 힘이 필요하다면
컷씬 : 80%
전투 : 20%
의 느낌이었습니다.
구성
캐릭터들을 소환할 때는 자원이 필요하고
자원은 계속해서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클래시 로얄의 엘릭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위의 아이콘을 눌러서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화려합니다. 멋있습니다. 예쁩니다.
놀랍겠지만 장점은 이게 답니다.
장점이 모두 비쥬얼적인 부분이죠.
그러나 이게 양날의 검입니다.
단점
너무 화려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1. 스킬들이 멋있지만 너무나도 화려해서
어떤 캐릭터가 어떤 스킬을 쓰는 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2. 또한 각각의 스킬들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딜로 찍어 누르는 전략이 없는 게임입니다.
1. 자원으로 캐릭터를 소환하는 시스템이 있지만
쓸모가 없습니다.
죽으면 다른 애 넣고 또 죽으면
다른애 넣고...
2. 결국 딜이 센 캐릭터로 구성한 덱이
이깁니다.
한마디로 "현질식 캐릭터 육성 게임"이라는 거죠.
총정리
우선 라이브 2D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컷씬과 애니메이션이 너무나 예쁘고 멋있었습니다.
전투는 어지럽고 딜로 찍어 누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컷씬을 보기 위한 게임인가요....
전투에 조금만 더 신경 써 주었다면
갓겜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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